로고가 새겨진 하늘색 태그를 바라볼 때마다 남미의 경관들이 떠오르겠지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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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도착한 공항에서 또 어디론가 출국하기 위해 대기해야 할 것 같은 착각이 들었어요.

밖에 나왔을 때 차가운 날씨를 맞으며 '아, 여기는 남미가 아닌 고국이구나' 깨달았어요.

지구 반대편에서 맞이한 따뜻한 성탄절의 이색적인 느낌, 비행기 안에서 2024년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한 감격의 순간은 잊을 수 없지요.

봄 가을, 여름 날씨 속에서 번갈아 꺼내입던 옷들을 세탁기에 넣으며  함께 한 환희의 순간들이 떠오르네요.

사진 찍기 위해 대기하며 웃고 떠들던 순간들, 각별한 인연으로 만난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드려요.

제가 고산병으로 힘들어했을 때 일행이 보여주신 따뜻한 염려와 격려의 마음을 오래 기억할게요.

이 모든 순간을 위해서 한 달간 세심하게 살피고 잘 이끌어주신 황팀장님께 특별히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.

이제 두 다리 뻗고 푹 쉬세요 ㅎ

캐리어 바퀴를 닦으며 이 바퀴가 함께 남미의 여러 나라를 다니며 힘을 덜어줬다고 생각하니 고마워서 더욱 정성껏 닦게 되네요.

직접 제작해주신 검정 백을 들고 멀고 먼 공항 길을 걸었는데, 그새 가방과 정들었어요.

로고가 새겨진 하늘색 태그를 바라볼 때마다 남미의 경관들이 떠오르겠지요.

'알고마스' 여행사가 초심을 잃지않고,  열정적인 자세로 다른 여행객들에게

더 높은 만족감을 안겨주시고 번창하기를 기대합니다~~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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